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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랑의 블로그
시프트업 신작 Stellar Blade 데모버전을 플레이 해 보았다. 일단 게임 도입부의 연출이 전체적으로 요코오 타로의 니어 오토마타를 떠올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해당 작품에서 많은 점을 따왔다. 분위기, 음악, 설정 등이 엄청나게 참신하지는 않다. 그러나 인게임 그래픽은 한국의 게임 그래픽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국내 게임업체들이 그 악랄한 비즈니스 모델과 내수차별, 유저를 우롱하는 운영 방식 등으로 욕을 많이 먹지만 그건 어느 나라나 다 똑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국내의 게임 기술력은 그래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지 않나 싶다. 최근에 나왔던 P의 거짓 또한 한국도 충분히 예술성과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에 그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게임 캐..
엔드오브에바, 서파큐ㅖ 개봉으로 인해 덕질에 상당한 예산이 소모되었다. 일단 1주차 특전 ID카드를 종류별로 모으기 위해 사용된 금액: ₩15,000*4=₩60,000 하지만 역시 그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서파큐는 언제나 보아도 재미있고 특히 극장에서 보는 것은 절대 집에서 보는것과 비교할 수 없다.ㅖ 특전 노을빛 바다 너무 예뻐서 받자마자 기절할 뻔 했다. 돌비 시네마 관람: ₩20,000 하지만 역시 돌비 시네마는 돈이 아깝지 않다.극장 로비에서 포스터랑 사진찍는 씝닥(1)에바에 다시 빠진 김에 피규아츠 미니 아스카도 구매했다. 실물: 귀엽다. 가격은 ₩56,00022년 ㅖ 개봉 당시 특전들이랑 한 컷... 신지 카오루를 가장 처음 구매했는데 그 때가 22년 ㅖ 국내개봉때니까 5개 모두 모으는데 ..
일하는 내내 자꾸만 그 흑백에 담긴 얼굴과 손이 생각났다 곡들 하나하나가 계속해서 머릿속에서 꿈틀거려 참을 수가 없었다 괜히 느지막이 퇴근을 하여 그 음악들의 템포처럼 천천히 영화관을 향해 운전대를 돌렸다
메가박스에서 관람, 오리지널 티켓도 제대로 챙겼다. 12월 30일 갑자기 혼자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 고등학생이던 나의 MP3에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던 새벽의 대학원 연구실에서 언제나 재생되던 그리고 지금도 언제나 퇴근때면 차 안에서 울려퍼지는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서 음악이라는 부분으로는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오는 아티스트가 아닌가 한다.
도착한 날 봤던 파칭코 가게. 신지와 카오루가 저런데에 서 있다는게 너무나도 마음 아프고 씁쓸했다. 호텔 근처 식당들이 많은 거리. 일본은 21시가 넘어가면 대부분 장사를 접는 거 같다. 새벽 내내 달리는 한국의 술자리 문화를 실행하기 어려운 동네이다. 빌리켄 너무 멍청하게 생긴게 매력있어서 자꾸만 보게 된다. 둘째날에 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해리포터 덕후라는 사실을 동네방네 소문 내기 위해 슬리데린 코스프레 제대로 하고 갔다. 저 완드는 2019년인가에 오사카 유니버설 갔을 때 운이 좋게 올리밴더에게 간택당해서 반 강제적으로 구매하게 된 제품인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 듯 보였다. 처음 가본 닌텐도 월드. 닌스퍼거이다보니 이 광경을 보자마자 육성으로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다. 진..
스포티파이에서 연말을 기념으로 직접 고로시를 해준다길래 바로 확인해 보았다. 첫장부터 매우 큰 웃음을 선사하는 스포티파이. 아니, 나 자신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절대로 남들이 듣는 음악은 듣지 않겠다는 저 집념을 보라. 대체 일본 VGM은 뭘까? 용어는 생소하지만 짐작이 가는 음악들은 있다. 아마도 프세카이... 올 해 내가 가장 많이 들은 곡은 Josh Kramer의 Malinconia였다. 43회밖에 안되는데? 애플뮤직에서 스포티파이로 갈아탄게 7월쯤인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따지더라도 그리 음악을 많이 들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애 아티스트는 Ólafur Arnalds ㅋㅋㅋㅋㅋㅋ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많이 들었습니다. 예, 제가 매일 들었습니다! 됐습니까??? 여기서 놀란 점은 류이치 사..
어니언 안국점은 그 인테리어 때문인지 외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입구 뿐만 아니라 카페 전반적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하였다. 빵 등을 포장해서 갈 사람들은 결제 대기줄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매장취식 희망자는 별도의 대기줄로 가야한다. 매장취식을 위한 대기는 토요일 오후 기준 대략 1시간이 소요된다. 대기 이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매장 내부로 입장 및 테이블을 부여받으면 이제는 빵 또는 음료를 고르고 결제해야한다. 이 결제 대기열 또한 토요일 오후 기준 30분~1시간이 소요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빵은 이 매장의 시그니처인 판도로이며, 빠르게 소진되면서도 리필 간격이 길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순간 빠르게 집어가야 한다. 물론 나는 느린 인간이기..
카오스에게 재도전 네… 이번엔 과연 이길 수 있을까? 헤이스트와 방어마법, 그리고 회복마법을 적절히 써주면서 신중하게 패면 된다. 이렇게 쉬운걸! 카오스가 몬스터 도감의 마지막이었다. 마지막 독백 너무 길어! 진짜 끝 카오스를 쓰러뜨리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았다. 갓겜이라 그런지 업적에도 버그가 있다. 모든 목표를 달성해도 마지막 목표인 ‘모든 목표 달성하기’가 완료가 안된다. 갓겜…
난쟁이들의 동굴에서 무기를 만드는 스미스에게 아다만타이트를 건네주면 최고의 검을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엑스칼리버를 받았다. 이녀석도 마사무네처럼 강력한 사기템이다. 히든몹이 부유성에서 출몰한다길래 5층 다리를 계속 돌며 겨우 조우한 데스머신! 길과 경험치를 많이 준다. 배에 탑승한채로 한 손으로는 배를 누르고, 그 상태에서 다른 빈 공간을 마구 연타해주면…. 파이널 판타지의 히든 미니 게임인 15퍼즐이 팝업된다. 별반 다를건 없다. 이것저것 했으니 이제 남은건 다시 카오스에게 도전하는 것 뿐이다.